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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의 가족 여행(2024년 8월 26)영금정,외옹치 바다향기로,아바이마을,속초해수욕장(속초아이대관람차)출장,맛집 2024. 8. 31. 11:03
제목을 보니, 여행이 너무 강행군이네요..ㅎㅎ
여행 이틀째, 아침8시에 영금정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산보다는 바다를 좋아해서, 항상 바다를
가게되면 바다보면서 멍을때리게 됩니다.
영금정은 파도가 바위에 부딪혀 신묘한
소리가 난다는 뜻이라네요.
영금정은 1시간내로 구경을 마치고,
다음, 남자친구에서 봤었던,
제가 항상 가고 싶었던, 외옹치 바다향기로~~
외옹치항에서 외옹치 해변까지 쭉이어진 바다향기로
해변을따라 이어진 인공산책로 입니다.
처음엔 우리가 잘못왔나? 싶을정도로
주변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바다향기로에서 찍은 바다 풍경입니다.
예전엔 철책선이 있어서, 부대초소가 있네요.
산책로 풍경입니다.
남자칭구 촬영장소 표지판도 보이네요.
바다위로, 산책로가 되어있는걸 TV에서 보고,
저도 항상 가보고 싶었던곳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분들이 중간에서 돌아오십니다 ㅎㅎ
출발점에서 목적지(외옹치항 ~ 외옹치해변)
까지 가는데 대략 1시간이상 걸립니다.
왕복 2시간 넘게 걸립니다.
(끝까지 가는데 힘들지 않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ㅎㅎ)
저희도 한 20분 걷다가 오시는분들한테 물어보니
다 되돌아 오시는 분들입니다.. ㅎㅎ
저희는 중간에 돌아오자고 출발했으나,
이왕왔으니, 끝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정힘들면, 택시라도 타기로~~
드디어, 바다향기로의 끝인, 외옹치 해변입니다.
여기서, 택시를 타려니, 욕먹을것 같고,
일단 힘들어하는 와이프를 위해 옥수수 구입~~
(슬슬 짜증을 부리시더라구요~)
옥수수를 사면서 주인 아주머니께,
혹시 외옹치항 가는 버스나, 택시를 탈수 있냐고
여쭤봤다가, 아주머니께서 지름길을 알려주셨습니다.
저희는 알려주시는 길로, 10분정도 걸려서 온것 같습니다.
정말 지름길이 좋습니다..ㅎㅎㅎ
다시한번 구경하면서, 돌아가는것도 좋지만
밑에 표시된 길로 가시면 넉넉히 15분이면 도착합니다.
바다향기로의 등산겸 산책을 마치고,
아바이 마을로 GOGO~
한번도 가보지 못한 아바이 마을인데,
생각보다 볼건 거의 없습니다.
음식점들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드라마 가을동화 촬영지이기도 했더군요.
아바이 마을은 거의 스킵하다시피 하고,
속초해수욕장에 있는 대관람차를 타러 갔습니다.
제 첫째는 극도의 고소공포증으로 패스~~
나머지 3명의 가족만 대관람차로~
저는 원래 높은곳을 그리 무서워 하지 않는데
아빠라 무서운척 안하고 있었지만
이상하게 무섭더라구요~~
와이프는 몸이 굳어서, 울고 계시고..ㅎㅎ
그래도 엄마는 용감합니다.
안타겠다는 둘째를 태우려고, 고소공포증에도
탑승해서~~ 근데 울고 계시네요.ㅎㅎ
대관람차를 타니, 바다와 속초시내가
한눈에 보여, 고소공포증이 없으시면
여러분도 한번 타시길 추천드립니다.
한번에 다 쓰려니, 양이 너무 많고
지루할것 같아, 대포항과 중앙시장은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약 25년간 기업체 서비스만 해오다가,
사업확장을 위해, 고민과 오랜준비기간을 거쳐
2024년 8월 14일에 오픈을 했네요.
성격상 완벽하게 오픈하고 싶었으나,
각종문제로 오픈을 미루다보니, 어느덧 6개월이 지났습니다.
아직 한달도 되지 않아,
여러분의 스토어알림받기와 소중한 후기가
저에게 큰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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